옆집공간 모습들.

옆집 조회 수 336 추천 수 0 2010.03.09 21:16:08

이층침대를 들이고 방배치를 바꾼지 2주정도 되었을라나요?

배치를 바꾸니까 뭔가 '새집/새공간/새사람'들과 살게된 것 같아요.

그 사이에 함께 사는 사람도 늘고 말이죠.


옆집의 장점인 부엌─마루 통구조와 거기 있는 식탁에서는

(늘) 먹거리와 사람과 담소가 흘러들어와요.

우리 집에서 가장 낮은 공간이라고나할까?

그래서 문 열고 나오면 일단 앉게 되고 모이게 되는.


아래는 좀 되었지만 말랴 생일 때 문배주+고추잡채를 먹던 풍경.

음식에 눈이 멀어 사람은 담지 않고 먹는 것만 담았네요.


사진100216_1.jpg 

<옆집루 고추잡채+문배주>



그리고나서 얼마 뒤 이층침대로 새롭게 방배치하는 모습


사진100221_3.jpg

<2층침대 조립하기>

 

원래는 침대와 침대 사이에 행거를 놓을까 했으나,

즉각적으로 계획을 수정하여 디온의 길쭉한 수납장을 배치하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행거로 가운데를 가렸으면 얼마나 답답했을까)

그 결과 침대에 둘러앉기만 해도 차 마시고 담소 나눌 수 있는 아담한 공간탄생.

손님 오면 둘러앉아 즉석인터뷰까지 진행합니다. ㅋㅋ 녹화는 되지만 편집은 안되는..ㅋㅋ


사진100309_4.jpg 

<2층침대와 가운데 담소공간>


이층침대가 생각보다 커서 유사시 한 층에 두명까지 잘 수 있는데요.

그러다보니 옆집 숙박인원에 따라 유동적으로 방배치를 할 수 있어요.

순간 최대 숙박가능인원 8명이라나? (장투 빼고)


지금도 거의 매일매일을 다른 자리에서 자는 유랑생활을 하고 있어요.

오늘은 누가 손님방에서 자고 그러므로 누가 이층침대에서 자고 뭐 이런 식.

집에서 유목하기!


손님방은 메트릭스가 배치되어 있는데 역시 일이 있을 때는 메트릭스를 걷어내고 공간활용을 할 수 있어요.

지난주 토요일 니체강독을 이 방에서 했다죠.


사진100309_1.jpg 

<손님방: 메트릭스가 있는 모습>


거실에는 주로 빨래건조대가 놓여있는데 역시 필요할 경우 빨래건조대를 손님방으로 옮기고

뭔가 진행합니다. 오늘 드로잉세미나는 이 공간에서 했다죠.


사진100309_3.jpg

<거실 with 빨래건조대>


이렇게 생각하고보니, 정말 변용능력 최고야!

변용능력이 올라갈 수록 능력자죠. 능력자일 수록 자유인이고. ㅋㅋ

고로 옆집은 자유로운 공간!! 트랜스포머라고 할까나.


암튼 시간되면 종종 옆집 놀러오세요. (먹을 거 마실 거 대환영!)


@hellomoya

문서 첨부 제한 : 0Byte/ 2.00MB
파일 제한 크기 : 2.00MB (허용 확장자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빈마을 업데이트버전 빈집 투숙 안내 손님 2010-05-20 383
205 빈마을 9/11 일 2인(예정) 일박 가능 할까요..? new 손님 2010-09-10 1
204 가파른집 가파른집 들어왔습니다 newimagefile [1] 지각생 2010-09-09 9
203 옆집 지금 나는 [3] 손님 2010-09-08 27
202 가파른집 가파른집 곧 들어갑니다 [2] 지각생 2010-09-06 46
201 빈마을 이사짐과 다마스 [4] 말랴 2010-08-31 62
200 빈마을 8월 빈마을회의('회의'라 쓰고 '잔치'라 읽을 날이 멀지 않았음) 정리 분 손님 2010-08-31 40
199 빈마을 8월 전체회의 [1] 미나 2010-08-29 44
198 빈마을 빈마을 회의에서 잔치로! [1] 지음 2010-08-28 39
197 빈마을 9월 이후 각 빈집 재정 정책에 대한 단상 지음 2010-08-28 27
196 아랫집 아랫집 투숙 예약^^ 일요일~월요일! [4] 열매 2010-08-28 58
195 빈마을 넷북 대여해주실 분 ㅠ_ㅠ [3] 라브님 2010-08-18 63
194 윗집 앞집에도 번호키가 생겼다아~~ [5] 미나 2010-08-17 84
193 빈마을 빈마을 투숙객들에게, 8월 빈마을 재구성과 관련하여 [2] 손님 2010-08-12 134
192 빈마을 단투 숙박날짜 다시올립니다. [1] 초록 2010-07-26 113
191 빈마을 7월25일 빈마을 회의. [2] 덕산 2010-07-25 93
190 빈마을 7월 26일 밤에 한자리 원합니다. ㅎ [1] 손님 2010-07-24 88
189 빈마을 7월 25일 놀러 갈께요..^^ [1] 산하 2010-07-23 77
188 빈마을 칼챠파티때 갔던 초록나무(나무)입니다. [2] 초록 2010-07-21 94
187 아랫집 더위탈출 아랫집 밤한강 나들이~ 이번주 목요일! imagefile [3] 손님 2010-07-20 125
186 빈마을 7월25일 일요일 두명이서 자고가고싶어요 [2] 손님 2010-07-20 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