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수기]마쯔모토 하지메

조회 수 1828 추천 수 0 2012.02.25 23:40:45

마츠모토입니다.

이런 식으로 좋을까?

빈집에의 메세지!

15년 정도 전, 처음 한국에 갔을 때, 침낭 하나로 매일 노숙의 연속이었다.
그 때 2주간 정도 체재했지만, 특히 아무것도 하는 것이 없었기 때문에
그 근처의 거리를 어슬렁어슬렁 마시며 돌아다니거나 했었다.
그 때, 서울에서 제일 쾌적한 노숙스폿은 역시,
남산 타워 산기슭의 공원이었다.
그런데, 그 후 시간이 많이 흐르고,
「가난뱅이의 역습」을 한국에서 출판한 뒤, 오랫만에 한국에 가게 되었는데,
거기서 한국의 친구가 안내한 곳이 바로 빈집!
오오!! 그 노숙스폿에서 가까운 곳. 응, 이것은 대단한 우연!
게다가, 가보니 거기 사는 사람들이 어쩐지 좋은 느낌.
처음엔 한국사람은 전부 삼성의 사원일 거라고 생각했지만,
빈집은 여러가지 잉여(원문은 얼간이지만 잉여에 가까운 느낌)거나
특이한 사람들이 모여 있고,
뭐니뭐니해도 아마추어의 반란이 있는 코엔지의 인종에게 가까웠다.
엄청 짱이야!
어쨌든, 세계 각지에 이런 장소가 있는 것은 가난한 사람에게 큰 재산!
지금부터 오래도록, 터무니 없는 공간을 늘리자!
 
마쯔모토 하지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20210225 빈집 게시판&공통장&폰 정리 회의 [1] 사씨 2021-02-25 10131
공지 '2014 겨울 사건의 가해자 A'의 게시글에 대한 빈마을 사람들의 입장 [19] 정민 2016-05-19 151725
1920 2015 서울시 사회적경제 청년혁신활동가 하반기 모집 file 손님 2015-07-23 1812
1919 자전거 농활 후유증으로 이곳까지 왔어요^^; [4] 열매 2010-08-26 1814
1918 이번 주 두물머리 가시는 분? [2] 좌인(坐仁) 2012-08-03 1814
1917 3월 변두리 영화제 - <제주의 가슴이 미어진다> 상영회 file 손님 2015-03-16 1814
1916 "허그인 대국민나눔프로젝트 PROMISE"의 시작을 함께 해주시고, 특별한 선물도 받아가세요!! ^^ file 손님 2015-10-01 1814
1915 빈집 재배치 관련 설문조사 작성해주세요~ file [2] 노다긔 2010-07-09 1815
1914 칼챠파티 웹자보 file [4] 손님 2010-06-18 1816
1913 9월 11일 게릴라 분필낙서와 다이인(die-in) 액션! 손님 2010-09-08 1816
1912 27일 두물머리에 모심으러 갈 사람~ file [2] 손님 2012-05-21 1816
1911 낭만집 이사날짜는 토요일 혹은 일요일! - 못오는 것도 알려줘. [3] 손님 2012-06-06 1819
1910 생활과 알리바이 [3] 손님 2010-07-10 1820
1909 다람쥐회 협동강좌 9월30일(목) '우리안의MB'를 넘어서는 길 [1] 다람쥐회 형탁 2010-09-03 1820
1908 5월4일 월요일 들깨 면회를 가려고 해요 [3] 우마 2015-04-12 1821
1907 "세입자 복비 안받아요" 부동산 중개업소 차린 대학생들 손님 2015-08-20 1822
1906 3.30 빈마을잔치 at 넓은집 손님 2014-03-28 1823
1905 '길위의 학교' 조심스럽게 시작해볼까 합니다...^^ file 길위 2015-05-16 1826
» [빈집수기]마쯔모토 하지메 KenZzang 2012-02-25 1828
1903 8월19일(수) 저녁8시 빈가게, 내성천 에코토피아 캠프 사전모임 손님 2015-08-17 1829
1902 집사회의록 덧붙이기. [2] 손님 2012-06-17 1830
1901 [토론회] 팔당유기농 어떻게 할 것인가 손님 2010-09-14 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