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반찬팀 첫 활동

반찬팀 조회 수 3334 추천 수 0 2010.03.07 01:32:10

새롭게 반찬팀을 정비한 뒤(요일을 토요일로 옮긴 뒤)
오늘 드디어 첫 모임을 가졌어요.

우선 3월달 식비를 걷었습니다.


현재 옆집과 동물집 3월 식비를 받은 상태이고

아랫마을의 경우 미미님이 아직 4만원 정도 미수금이 있다고해서

미수금을 모두 받은 후 아마도 내일(?) 반찬팀으로 넘기기로 하였습니다.

지음과 얘기해보니 지난번 회의 때 추가납부키로 했던 그 동안의 반찬팀 적자분도

아직 다 안 걷힌 것 같더군요. 1인당 만원이니까 집(마을)에서 신경써서 걷어서

지음에게 주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은 저랑 라봉이랑 디온이랑 같이 반찬팀 활동을 하였습니다.

첫 회의 때 얘기한 대로 밑반찬은 한가지만 했구요 (시금치)

저녁에 있을 양군 환송회를 위하여 잡채도 하였습니다.


오늘 장 본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시금치 5,230원
  • 소면 3봉 5,940원
  • 무 3개 1,000원
  • 양배추 2통 2,000원
  • 팽이버섯 5봉 1,000원
  • 연두부 6팩 1,800원
  • 당근 7~8개 3,120원
  • 느타리버섯 2팩 2,000원
  • 근대 2봉 1,000원
  • 표고버섯 4봉 8,000원
  • 감자 10개 정도 4,400원
  • 목이버섯 한 팩 900원
  • 쑥갓 2봉 1,100원
  • 당면 20인분 2,980원

총합은 40,470원입니다. 이 중 일부는 오늘 한 잡채 재료이구요.
시금치는 모두 무쳐서 집별로 나누었고,
나머지는 식재료로 집별로 나누었습니다.


시금치를 많이 한다고 했는데

역시 데치니까 양이 팍 줄어서 얼마 안되네요.


근대, 쑥갓, 소면, 무, 당근, 감자, 양파, 생표고버섯, 양배추, 연두부 등을 식재료로 집별로 나누었구요.

아랫집의 경우 대부분 냉장고 아랫칸에, 감자/양파는 베란다 쪽에 두었으니 잘 챙겨드세요.

동물집의 경우 냉장고가 작아서 연두부와 채소만 넣고 나머지는 창고 쪽에 있습니다.


생표고를 싸게 샀는데 괜찮은 듯, 안 씻은 채로 참기름에 소금간하며 달달 볶으면 쫄깃쫄깃 맛있어요.

이 때 꼭지는 볶지말고 따로 빼내어서 냉동보관 하다가 찌개나 국할 때 넣어 먹으면 좋아요.

연두부는 반찬이 마땅치 않을 때 간장+참가름+깨 뿌려서 그냥 먹으면 되구요.

쑥갓 등 채소가 있으니 고추장+마늘+된장으로 쌈장을 한꺼번에 만들어 놓고 그 때 그 때 씻어서 먹으면 됩니다.

양배추는 쪄먹고, 나머지는 볶음 및 찌개에 적절히 알아서.

소면은 우리 사는 곳이 있는 것 같은데 지금 당장 없어서 일단 가장 싸고 양도 좀 있는 걸로 사서 한 봉씩 나누었으니

입맛 없을 땐 국수 해먹으면 되구요 :)


장보고 오는 길에 냉이가 있길래 조금 뜯어왔는데 너무 조금이라 이건 옆집에서 된장국 할 때 풍덩 넣을 예정임다 :)


참고로, 새 반찬팀 기조는 조금 모자란 듯이. 밑반찬은 하나정도 만드는 것입니다.

나머지 먹고 싶은 것들은 집별로 꿍꿍이를 잘해서 장도 보고 요리도 해먹고 반찬도 중간중간 하는 것을 적극 권장합니다.

참고로 옆집은 입들이 크고 많아서 만원씩 더 걷어서 이것저것 추가로 많이 사먹고 해먹고 합니다.


다음주 반찬팀 모임도 토요일 2시이구요. 오늘은 아랫집이 어수선해서 옆집에서 했는데,

옆집 부엌이 오픈되어 있어서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암튼 담주에도 토요일 2시 어디선가 모여봅시다.

웰빙마트가 일요일날 안해서 토요일날 싸게 잘 나온다고 하네요. (오늘 산 표고 대박)


그리고 다음주 전에 필요한 것이 있으면 게시판에 올리면 좋고 (지금 파악된 것은 밀가루)

또 이번주 나간 반찬 및 식재료가 남았는지 부족했는지 뭐 이런 것도 좀 집별로 파악해오면

장 보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 중간에 급하게 사야할 것이 있다고 판단되면 누구든지 반찬팀에 공유한 뒤

일단 사서 집별로 나누어도 될 것 같구요.


아랫집 옆집 동물집 하면 약 40만원 정도가 한달 예산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4만원 정도 썼는데, 이런 식으로 쓰면 한달에 20만원도 못 쓰는 것 같지만

중간중간 전체모임 있을 때도 써야하고.

주문해서 한꺼번에 대량으로 사는 것들(쌀, 밀가루 등)은 아직 사지 않아서 대충 맞지 않을까 싶네요.

아마도 쌀값이 많이 들지 않을까.


아무튼 매주 반찬팀 활동 하는대로 게시판에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반찬팀원이 후기처럼 올려도 좋을 것 같고.

암튼 확보된 식재료와 반찬을 잘 파악하여 능동적인 식생활인이 됩시다!


이상 3월 반찬팀 재정을 맡은 승욱이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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