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1박2일 책읽기를 재밌고 뿌듯하게 잘 마쳤습니다.

살구와 우마는 모임 전에 과일과 떡을 준비하고,
지음은 해방촌에 있는 복사의 달인님에게 부탁해서 자료를 복사하고,
켄짱은 가게 일을 맡아 보면서 책읽는 동안 차와 먹을 거리를 준비해주었습니다.
거의 정확히 8시 쯤에 살구, 우마, 시금치, 희공, 성민, 아르, 나토코, 지음이 모였습니다.
간단히 인사와 소개를 하고 몇가지 계획과 규칙을 얘기하고서 책을 읽기 시작했지요.

폴 라파르그의 <게으를 수 있는 권리>를 보고나니 12시 30분.
돌아가면서 소감을 얘기하고... 가게 정리하고...
아랫집으로 자리를 옮기니 어느새 2시가 가까웠습니다.
그래서 가볍게 술을 한 잔하면서 담소를 나누고...
잠에 들었지요.
아. 켄짱은 아랫집에 와서까지도 떡볶이를 해주었어요. 정말 고마웠어요.

다음날에는 8시 30분 쯤에 시금치님이 아랫집으로 와서 사람들을 깨워주는 덕분에.. ㅎㅎ
체조 한 번 하고...
칼 맑스의 <자본론> 중에서 <노동일>을 같이 읽기 시작해서... 다 읽고 나니 12시.
15분 글쓰기에는 켄짱과 미나도 같이 참가했어요.
나토를 좋아하시는 나토코님과 나토를 먹으면 점심을 같이했고...
또 나토코님은 청소까지 열심히 도와주셨다는. ㅎㅎ

간단히 참가한 사람들이 안빠지게만 정리를 해봤구요.
더 재밌는 후기는...아래 우마 글을 비롯해서...

우마, [공짱] 1박2일 책읽기 모임 후기
http://binzib.net/xe/?document_srl=27855#1

다른 분들이 더 보충해주세요. ^^
성민님은 15분 글쓰기에 썼던 거 그대로 올려주시면 좋을 듯. 너무 훌륭한 글이라...ㅎㅎ

준비했지만 읽지 못한 자료는...
버트런트 러셀의 <게으름에 대한 찬양>과
앙드레 고르 <노동사회에서 문화사회로의 이행>인데...
앞에 자료는 각자 읽어 보는 걸로...
고르 글은... 다음에 같이 보기로 했습니다..

다음 모임은 2월 12일 토요일 8시, 마찬가지로 빈가게에서 진행될 예정이구요.
다음 텍스트는 전에도 말씀드렸던 대로... <공산당선언>입니다.
사실 흐름상으로는 앙드레 고르를 먼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긴 합니다만... 의견들이 어떠신지...
다른 책들을 추천해주셔도 좋습니다.
<공산당선언>의 경우도 어떤 판본이 좋을지도 골라야 하는데 의견주세요.

앞으로 1박2일 책읽기 팀의 소통과 관련 자료 소개는 메일링리스트와 함께
빈집 홈페이지 공부팀 게시판에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http://binzib.net/xe/?mid=team&category=120

아. 그리고 이번에 회비는 5000원 + 3000원(빈집 분담금)이었는데...
술값과 야식값으로 조금 더 들어갔으니까... 다음번에는 좀 더 걷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정말 재밌었습니다. 안 와보면 몰라요. ㅎㅎ
다음에도, 다음에는 꼭 같이 하십시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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